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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문장


: 문장


: 문장


: 문장

타인을 조롱하면서 느끼는 쾌감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저급한 쾌감이며 거기에 굴복하는 것은 내 안에 있는 가장 저열한 존재와의 싸움에서 패배하는 일이다. 이 세상에 해도 되는 조롱은 없다.


현식

신형철 칼럼, 해도 되는 조롱은 없다

: 문장

살다보면 그런 때가 와요. 난 누구인가, 또 여긴 어딘가? 기차를 잘못 탔다면, 어떻게 해야 할까요? 먼저 주위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야 해요. 엉뚱한 기차를 탄 나 때문에 모두를 불편하게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.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여행의 동반자가 되는 거지요.


현식

김민식 PD, 잘못 탄 기차가 목적지에 데려다 준다

: 문장

그는 그녀의 목구멍 속의 칼날을 알면서도 이 손을 잡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. 그것만이 그녀가 평생 역겨워 외면해 온, 남자의 검은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진심이었으므로.


현식

어도담, 레디메이드 퀸